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,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입니다.
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, 봉화리 일대 약 100,000m²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동천리 문화 예술촌 안에 있습니다.
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습니다.
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,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됩니다.